오오오오

미치오 슈스케 스켈리튼 키
오랜만에 집앞 반디앤루니스에 갔는데
신간코너 책들이 싹다 바뀌어 있어서 설렜다.
신간 책들을 둘러보는데 미치오슈스케, 낯익은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누군지 떠오르지 않아서 앞장을 열어보니 해바라기가 피지않는 여름 작가라고 써있었다. 엄허 이건 꼭사야해 + - +!
지난번 찾아올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무조건) 샀다.

심장은 여전히 느리게 뛰었다. 아무리 위험한 짓을 해도 이 심장박동은 빨라지지 않았다.
(중략)
"너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너 같은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해."

#줄거리
어릴적 아동보육시설에 맞겨진 주인공.
그는 어떤위험한 상황에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성격이다.
현재 신문사 기자를 도와 유명인을 미행하고 사진을 찍어오는 대가로 돈을받는 일을 한다.
어느날 보육원 친구의전화를 받은뒤
지금까지의 평온한 일상이 무너져 내리게 된다.
또한 거울속 자신을 본것과 같은 한 남성을 만난 뒤에는 알수없는 공포감이 밀려오는데...

#스포
(이해를위해 핵심 인물+사건만 나열하다보니 줄거리가 핵노잼인거 가튼데 책은 절대 그렇지 않슙니당)

줄거리정리를 다시하쟈면
보육원에 맞겨진 주인공
어느날 보육원 선생님?이 감춰져있던 그의 과거에 대해 알려주고, 어머니가 총에맞아 돌아가셨다는 얘길 들은 주인공은 어머니를 죽인 살인범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자신의 단하나뿐인 보육원 친구가 "자신의 아버지가 너의 (주인공)어머니를 죽인 살인범이다"라는 충격적 사실을 밝히게 되고, 주인공은 그길로 바로 친구아버질 살해한다.

이후 보육원서 알게된 (썸타던) 누날 만나러갔는데, 약간 그가 살인범이란걸 눈치챈 낌새여서 그녀도 살해한다.

사실이게 거의 절반정도밖에 안되는 내용이고
거울속의 자신을 본 것과 같이 비슷한외모의 남성이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는 또다른 색다른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것도 엄청 많은 스포이긴 하지만,
결정적반전이 나오고 나면 이야기는 지금까지 정리했던것과는 또다른 이야기가되는 반전이 있다.

해바라기~ 정돈 아니지만 재밌옸당 : ) 별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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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책에있던 그림 ㅋ 진짜 A가 B보단 더 행복해보인다 ㅋㅋ 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