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

안녕하세요 이사를 하루 앞둔 쓰니입니다.

길고 길었던 은행 대출이 드디오! 완료되었습니다 ♥

제가 받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아낌이보금자리론' 

정말... 다시 신청하라면... 다시는 안하고 싶네요... 그동안 마음 졸였던 거 생각하면 ㅠㅠ  

다른 사람들은 이정돈 아니었던것 같은데 

정말 저만 넘나 타이트하게 진행되어서 .. 

저처럼 힘들게 하신 분도 아마 없을거에요... 거의 막판에는 울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그동안 쓰니의 주택계약부터 대출, 이사까지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1/16 부동산 방문 - 계약, 계약금 

11/29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1/7 아낌이보금자리론 신청 

2/4 아낌이보금자리론 승인 

2/6 은행 서류제출 

2/11 은행문의 '승인 언제나는지?'- 수or목요일 연락 올것이다  

2/12 은행방문 - 기존 세입자 전세계약서 요청/부동산에 요청  

2/13 은행방문 - 이미지가 흐려서 안된다. 팩스로 달라 / 기존 세입자 전세계약서 팩스 수신

2/14 은행 방문 - 전체 서류 제출및 검토 완/ 1,2차 서명 / 대출 승인 완료 

2/15 은행에서 세입자 만나 확인 예정 / 은행 방문 - 잘 되었는지, 법무사 방문관련 문의 

공단 승인나는거 기다리는 것도 넘넘 가슴이 쪼그라들었고 

(승인이 되는건지, 안되면 다른 대출 받아야하는데 그럼 시간이 모자라는데... 등등)

은행 서류제출하고 승인 기다리는것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안절부절..

이사 영업일 기준 3일전까지 은행 승인이 안나다가 

지난주 금요일 ! 이사전 영업일 기준 '1일' 남기고 대출신청 끝....ㅠㅠ

국민 은행에서 무려 장장 5시간이 걸려 아낌이보금자리론 은행 승인을 완료했습니다.

ㅠㅠ

이사까지 남은 시간이 많았따면 그냥 기존대로 은행에서 문자 오면 제가 집에서 1차서명하고, 문자오면 또 2차서명하고 했겠지만

일정이 넘 급한탓에 은행창구에서 노트북 가져가서 1,2차 서명 

은행 직원과 자리에 마주앉아 그날당일 완료했네요

그날 점심시간에 가서 퇴근시간에 끝난 ㅠㅠ 직원분도 넘나 고생고생 ㅠ  

2월 14일 제가 준비해간 건 아래와 같습니다 

노트북/공인인증서/각종 서류 몽땅 (혹시나 또 서류 가져오라고 할까봐 이것저것 다뽑아갔는데 서류 진짜 완벽하게 준비하셨네요 칭찬받음요ㅋㅋ) 

국민은행 경우, (다른 은행은 몰겠어요) 사려는 집에 세입자가 있으면 과거 전세계약서를 받아야 하고 또 세입자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부동산에 부탁해서 과거 전세계약서 받고 제출했더니 이미지는 흐려서 안된다고 해서, 또 집주인에게 부탁해서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고

그리고 오늘은 은행에서 세입자 만나 몇가지 물어본다고 하는데 참,, 집산다고 여러사람 피곤하게 합니다 ㅠㅠ 흐규,,,

여러분, 공단에서 승인 났다고 해서 끝난게 아닙니다. 은행 절차도 남아있으니 그것까지 계산하여서 여유롭게 신청하세요! 

그럼 정말 힘힘힘들었던 쓰니의 이사준비, 아낌이보금자리론 대출승인 최종 후기였습니다.

엉엉 ㅠㅠ

2020/02/04 - [정보] - [일상]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승인 ㅠㅠㅠ헝헝헝헝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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