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

어제 자기전에 본 신의 한수1 

바둑영화라고 해서 지루하고 따분할 줄 알았는데

바둑 1도 모르는 사람인데 

바둑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살벌하게 (?) 영화를 만들수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바둑보다는 약간 조폭 영화에 가까운 내용이에요. 

교훈은... 바둑이던 뭐던 내기는 위험한 것이다를 느끼게 했네요 ㅋㅋㅋㅋㅋ

먼저 영화는 태석(정우성)이 형의 손에 이끌려 내기바둑에 참여하게 되고

내기바둑에 패배하고 형은 목숨을 잃고, 형을 죽인 살인범으로 대신 덤탱이를 쓰고 교도소에 수감돼 복수를 다짐한다는 내용인데요. 

내기바둑에 져서 바둑알을 먹이고... (웩) 눈을 찌르고 목을 베고... 정말 상상초월이었습니다 

덜덜... 잔인한거 못보시는 분들은 비추해요.. 절대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처럼

착한착한 그런 내용이아닙니당 ㅠㅠ 

그럼 영화 신의한수1 본 후기였습니다. 

이 장면은 진짜얼음 창고에 갇혀서 내기바둑을 두는 장면인데... 오바ㅋㅋㅋㅋ넘 극단적 였어요

장님인데 이 사람도 내기바둑두다가 눈을 잃은 것으로 추정, 그럼에도 바둑을 두고있네요... 여윽시 중독은 무섭습니당 ~ ㅋㅋ 

혼자 여러명을 제압하는 장면 다 검은 정장인데 정우성 혼자 하얀색 정장 ㅎㅎ '백돌'을 상징하는것일까요?

이건 복수 중간과정에서 그 아이스창고에서 바둑두기 전 싸우는 장면!